안녕하세요, 잡학사전 곰돌이입니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은 바로 '돈'입니다. 아이템이 괜찮고, 열정도 넘치는데 현실은 예상보다 빠르게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특히 초기 자금이 부족하면 카드론, 사금융, 고금리 대출등을 무리하게 쓰게되고 자연스레 빚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청년 소상공인 대출
청년 소상공인 대출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출로 신용이 약한 청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존 ㅂㅂ부채를 덜어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제도의 자격과 절차, 활용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지원 대상 확인
청년 소상공인 대출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단, 사업자등록이 반드시 있어야하고, 최소 6개월이상 운영중인 상태여야 합니다.
사행성 업종이나 유흥업, 금융업 등 일부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위 두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신용등급이 낮거나 기존 대출이 있어도 정부 보증서만 발급되면 대출 실행이 가능합니다.
지원받은 대출금 잘 사용하기
대출을 받게되면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는데, 자금 관리가 안되면 금방 다시 자금난이 찾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금의 사용처를 명확히 분류하고 월별 계획을 세워서 사용하는 분야를 정확하게 살피고 파악해야합니다.
청년 소상공인 대출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보증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보증기관이 보증을 설계하고, 신청자는 연 0.8% 수준의 보증료를 부담하면 됩니다. 단, 일부 금융기관이나 지자체에서는 이 보증료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신청자의 부담은 거의 없게됩니다.
청년 소상공인 대출은 일반 은행 대출보다 서류가 복잡하진 않지만, '정부지원'이라는 특성상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업자등록증, 통장거래내역, 재무현황, 매출추이, 사업계획서 등을 비롯해 일부 보증기관은 매출증빙이나 세금 납부 상태까지도 확인합니다. 특히 사업계획서의 완성도가 대출 승인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획력이 부족하거나 처음 작성하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금때문에 꿈을 접지 않도록 어떤 아이템도 자금이 부족하면 실행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업을 멈추게 하는 가능 큰 이유도 대부분 자금난일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 소상공인 대출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현실적인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