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유독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이러한 부분은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이것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에 땀이 많은 체질의 땀냄새 없애는 방법
(1) 흘리는 땀을 빨리 닦아주자
가장 기본적인 땀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악취는 땀에서 나는 관계로 땀을 자주 닦아주면 냄새가 풍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1시간 간격으로 땀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면 악취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땀이 나도록 운동하자
땀에서 악취가 나는 이유 중 땀샘의 기능이 저하된 것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산책이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과 반신육으로 땀의 배출을 유도해보세요. 족욕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땀샘조절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냉방은 역효과를 일으킨다
에어컨 바람은 땀의 분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땀냄새를 일시적으로 억제해 줍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찬바람으로 땀분비를 막는 것은 제대로 된 처방이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너무 에어컨이나 냉방에 의지하는 것은 좋지 못한 생활 습관입니다.
(4) 물을 자주 마실수록 좋다
인체의 9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1.5리터에서 2리터의 수분섭취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5) 땀냄새를 억제하는 음식을 섭취하세요
식이조절 역시 중요하게 땀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식이섬유와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을 자주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하고 원활한 배변을 규칙적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것도 필요합니다. 다한증 환자의 경우 이런 처방을 통해서 다한증이 줄고 땀악취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E, 올리브오일 등은 항산화작용이 있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땀냄새를 억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단백질과 지방의 산화로 인해 동반되어 나타나는 땀냄새를 경감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하다
폴음과 폭식, 흡연 및 음주는 모두 땀냄새를 고약하게 만드는 원입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도 땀샘의 기능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활상 이뤄지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서도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 많은 체질 개선 방법
(1) 생활 습관 개선
생활습관은 생각외로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은 땀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는 땀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2)음식과 물 섭취
매운음식과 카페인, 알코올등은 땀을 많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물은 신체의 열을 높여 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물은 체온을 조절하고 땀을 줄일 수 있으므로 하루에 1.5~2리터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청결 유지
앞서 말한대로 땀이 나면 즉시 닦아주거나 혹은 샤워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태도는 피부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항균 성분이 함유된 바디워시나 삼푸를 사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체중관리
당연하겠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은 땀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신체의 열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체중을 관리하는 데에도 많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뭄무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남자의 경우 25% 미만, 여자의 경우 30% 미만의 체지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율신경 치료
땀이 많이 나는 원인 중 자율신경이 망가져 과도하게 땀을 분비하는 물질을 분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자율신경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한 이유는 몸의 기가 허할 때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 몸의 기를 채워주는 약재를 사용하여 자율신경을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6) 미네랄 보충
어린 아이들의 경우 조금만 뛰어도 땀을 뻘뻘 흘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세 지치기도 하구요.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미네랄이 부족해서 생기는 원인일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기본적으로 모든 에너지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몸의 다양한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전해질이 풍부해지면 몸 안의 수분 밸런스도 잘 잡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땀을 배출하지 않게 됩니다.
땀이 많이 날 때 도움이 되는 음식
(1) 오이
오이는 이뇨작용을 통해서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미백, 피부재생, 주름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포도
포도의 경우 다량의 수분을 가진 과일로 땀이 많은 체질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뇨작용을 돕고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슈퍼푸드입니다. 몸의 열기와 갈증을 해소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다한증에도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4) 우유
우유는 대표적으로 칼숨이 많은 음식입니다. 칼슘은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며 특정 부위에 땀이 나는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그리고 뱅어포, 잔멸치, 치즈, 요구르트 등도 다량의 칼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땀이 많은 나는 체질, 열이 많은 체질(태음인)에 좋은 음식
태음인은 한국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입니다. 태음인들은 땀과 열이 많으므로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오미자는 땀을 줄여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육류는 소고기, 해산물은 조기, 오징어 등이 지방질이 적고 효과가 좋습니다. 채소의 경우 고구마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가지와 오이도 열과 땀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 복숭아와 사과, 오렌지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