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여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으로 현대 성인병중에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이다. 배뇨와 갈증 증가가있고, 체중이 저절로 감소한다면 당뇨병 증상을 꼭 확인해봐야하는 필요가있다.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증상
1. 잦은 배뉴(다뇨)
혈당 수치가 높을때 신장은 과도한 당분을 혈액 밖으로 걸러내려는 특징이 있다. 이때문에 소변량 및 횟수가 증가하게 되는데, 정상인의 경우 하루 1.5l인데 반해 당뇨환자의 경우 3l가 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평소에 물을 자주 먹는 경우 정상인보다 소변량이 많은건 자연스러운것이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는 반드시 당뇨병인지 확인해봐야한다.
2. 공복(다식)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되지않는다면 공복감이 심해지게된다. 그럼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것과는 달리 공복이 이어지고 다식으로 이어지게된다. 과식을 하게되면 혈당을 높이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기도한다. 하지만 이렇게 다식을 하여도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기도 한다.
3. 갈증(다음)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하게되면 몸 속 수분을 추가로 잃게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탈수증상이 일어나고 평소보다 더 많은 갈증을 느낄 수 있다.
4. 피곤함(무기력증)
음식의 섭취여부와 상관없이 몸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포도당이 세포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배출이되면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쉽게 피곤해 지거나 충분한 수면뒤에도 피곤함이 느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한다.
5. 시야
혈중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는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한쪽눈에만 발생하거나 양쪽 눈에서 번갈아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관 손상이 심해져서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6.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느려짐
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다. 이는 몸에 난 작은 상처도 치유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릴 수 있다. 또한 상처 감염 위험도 또한 증가 시킬 수 있다.
7. 손, 발의 저림과 통증
혈액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아지다보니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각 세포에 영향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고 이로인해 손, 발 저림, 떨림 및 통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